AleSmith Bourbon Barrel Aged Speedway Stout 2018, 13%

커피가 다 빠졌을 거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있다. 아주 강하진 않지만 모든 캐릭터와 조화를 이룬다. 오히려 버번은 남아있지만 약하다. 너무 부들부들하게 변해서 너무 맛있다. 애당초 논할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배럴에이지드 임페리얼스타웃 가운데 최고 수준의 발란스가 아닌가 싶다. 이런 금박 레이블도 오래 전에 사라졌고 왠지 이렇게 발란스 좋은(?) 임스도 만나기 힘들어져서 감탄하면서 마시면서도 씁쓸했다.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ttle Logic Jam The Radar 2022  (0) 2022.12.29
Weldwerks Double Chocolate Medianoche  (0) 2022.12.29
Magpie Juicy Box No. 11  (0) 2022.12.29
Craftbros City of Double Moon Climbing  (0) 2022.12.29
Bottle Logic Continuous Ignition 2022  (0) 2022.12.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