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el 8 Blonde, 8%


요새 하도 들어와서 냉장고 깊숙히 박혀있던 트라피스트들을 꺼내 먹고 있다. 꽤나 곡물의 특징이 많이 묻어 나오며, 생각보다 워터리하다. 아로마에 화사함에 비해 훌레이버는 좀 못 미친다.


안타깝게도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는 사람의 수와 질이 크게 향상되지 않는다면 이번에 수입된 물량이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슬픈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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