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ast Point Sea Monster, 10%
지난해에 이미 탭으로 마셔 보고 알콜이 너무 많이 느껴져 별로였는데. 그래서 병으로 들어 왔을 때도 임페리얼스타웃을 좋아하니 그야말로 '으리'로 한 병 샀는데, 왠걸, 정말 기대를 하나도 안 해서 인지, 상당히 괜찮다.
우선 탭에서 느꼈던 강력한 알콜이 꽤나 많이 감춰져 있고, 검은 과일, 각종 베리, 체리 등이 잘 졸여진 맛이 탭에서 느꼈던 실망을 한 방에 날려 준다.
너 괜찮은 녀석이었구나!
http://www.ballastpoint.com/beers/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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