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라이프와 수퍼, 원더 통틀어서 가장 부들부들하다. 마우스필만 놓고 보면 가장 훌륭한 뉴잉글랜드 스타일에 부합한다. 확실히 미국 1군에서 놀 수 있는 실력이다. 그 동안 반짝 잘 만들었다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퇴보하고 혹은 매 배치마다 부침이 심한, 그런 한국 크래프트 맥주들이 있었는데 이번 배치 마시고 좀 안심이 된다. 적어도 말도 안되게 구린 상태로는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 같은, 적어도 어느 정도 퀄리티는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 같은 그럼 생각이 들었다. 미스터리 생각하면 마음이 좀 짠하다.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Russian River Mind Circus (0) | 2020.10.16 |
---|---|
Cycle Crank IPA (0) | 2020.10.16 |
Russian River Velvet Glow (0) | 2020.10.16 |
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Reserve Rye Stout 2019 (0) | 2020.10.16 |
Side Project/Shared Black Is Beautiful (0) | 2020.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