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랑 버번이 충돌한다. 커피 넣고 배럴 숙성하면 맛있고, 논배럴에 에스프레소 넣어도 맛있다. 그런데 에스프레소 넣고 버번 배럴에 숙성하면 별로인 것 같다. 둘의 캐릭터가 너무 세고 양보의 여지 없이 강대강으로 치달으면서 충돌한다. 그래서 혀가 쉽게 피로해진다. 그래도 KBS 빠돌이는 맛있게 마셨다.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Cycle Cream Sugar Please (0) | 2020.10.16 |
---|---|
Modern Times Fruitlands Mai Tai Edition (0) | 2020.10.16 |
Melvin Sampan (0) | 2020.10.16 |
Cycle Sharrow Double IPA (0) | 2020.10.16 |
Samuel Smith Oatmeal Stout (0) | 2020.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