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se Island Bourbon County Stout 2012, 15%


2012년 거를 총 4번 마셨는데 재밌게도 매번 느낌이 달랐다. 맛있었던 것도 1년 숙성>3년 반 숙성>3년 숙성>2년 반 숙성. 좀 이상하다. 어쨌든 진짜 강렬한 버번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잠깐 들어왔던 2015년 탭도 너무너무 맛있게 마셨다. 처음 서빙된 온도에서는 알콜 부즈도 많이 느껴지고 버번이 너무 강력해서 마시기 좀 힘들었는데, 15~30분 정도 후에 온도가 올라가니 바닐라와 초콜릿이 터지면서 진짜 맛있게 마셨다. 아마 수입사에서 의욕적으로(아마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에 뿌리 내리려고 하는 것 같은데 부디 올해 말에 2016년 것도 좀 들어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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