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기다리던 버번 카운티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 빈티지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바닐라, 초콜릿, 커피, 토바코 등등 가운데 유독 다크 후르츠 느낌이 강하다. 2020 빈티지가 확실히 낫다. 그래도 매년 기대되는 오리지널이고 사실 제일 많이 마시는 것도 오리지널이다. 매년 여러 병 사도 야금야금 까 먹다 보면 어느새 없다. 2020 빈티지도 그렇게 이미 몇 병을 다 비웠다. 역시 연말은 버번 카운티와 보내야 연말 같다. 올 한 해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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