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Vanilla Stout 2010, 13%


A: 빛 투과 전혀 안 되는 검은색. 헤드는 얇게 형성되나 금방 사라짐

A: 버번, 버번, 버번. 초콜릿과 알콜

F: 시작을 압도하는 버번. 그 이후 중간에 밀크초콜릿과 커피가 스쳐 지나감. 은은하게 바닐라도 함께 느껴짐. 그러나 이름처럼 바닐라가 압도하는 그런 느낌은 없음. 끝은 알싸하게 마무리되면서 알콜도 느껴짐.

M: 실키한 텍스쳐에 풀바디, 로우 카보.

O: 병입된지 4년이 지나서인지 몰라도 바닐라가 압도하고 두드러진 모양새는 아님. 그래도 그냥 BCBS보다는 바닐라가 확실히 느껴짐. 전반적으로 BCBS가 상당히 멜로우해진 느낌. 특히 목넘김(!)이 아주 부드러워 한쿡 사람(!) 취향에 딱임. sipping beer로 아주 훌륭하다. 


2010년에 발매된 버번 카운티 바닐라 스타웃. 이때 인기를 많이 모아 2014년 BCBS variants로 바닐라 라이가 발매됐다. 구하는 건 완전 전쟁. 


올해 애니버서리 에일로 선택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벨앤세바스찬 공연을 보고 와서 마신. 지난해에는 어비스를 마셨는데 애니버서리 에일로 하기엔 상당히 부족했음. 


http://www.gooseisland.com/showBeer.html?name=bourbon-county-van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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