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 배럴 느낌이 너무 약한게 아닌가 싶다. 커피는 그래도 확실히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아주 강한 것도 아주 에쁜 것도 아닌데, 어쨌든 확실히 느껴진다. 버번은 피니쉬에 미약하게 바닐라와 오크에서 알 수 있다. 대중성을 쫓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닌데 너무 치우친 나머지 배럴 에이징의 의미도 거의 못 찾은 것 같다. 아예 대중성만 쫓는 다면 그냥 블루보틀과 콜라보만 했어도 충분했을 텐데. 괜히 어설프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 둘 다 못 잡은 것 같은 느낌이다.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Omnipollo Potlatch (0) | 2022.04.11 |
---|---|
Revolution Deth by Raspberries 2021 (0) | 2022.04.11 |
Firestone Walker Luponic Distortion No. 19 (0) | 2022.04.11 |
Firestone Walker Propagator Idaho Gem (0) | 2022.04.11 |
Dark Horse Plead the 5th (0) | 2022.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