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니할 거라 예상은 했는데 이건 파이니한게 아니라 그냥 파인이다. 진짜 솔잎 씹어 먹으면 이런 느낌일 것이다. 지금 피톤치드 뿜어져 나오는 숲 길을 걷는 것 같다. 맥파이 맥주가 대체로 발란스 중시형이라 할 수 있을 텐데 이런 파격적인 걸 마시니 좀 어색하다. 맥파이 최고의 일탈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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