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pling Goliath PseudoSue, 5.8%


아이오와주에 있는 타플링 골리앗. 이 녀석은 비어애드보킷/레잇비어 APA 스타일에서 잠비더스트 다음 부동의 2위. PA계의 투하티드에일 느낌이랄까. 어쨌든 연중생산임에도 불구하고 나오기가 무섭게 동이 나는. 입고된지 6시간 정도 후에 갔는데도 점원이 킵해 놓은 거 한 병밖에 안 남아서 그거라도 구한 것. 사실 타플링골리앗은 켄터키브런치와 모닝딜라잇이라는 임페리얼스타웃이 가장 인기가 좋은데, 비정기적으로(18개월 정도? 그야말로 때되면) 극소량(수백병 정도)만 생산하기 때문에 그냥 하늘의 별 따기가 더 쉬울 정도. 


시트라 페일 에일. 밝은 금빛에 거품 지속력은 좋음. 파인애플, 망고, 자몽 등 열대과일의 아로마와 훌레이버. 몰트의 달달함이 튀지 않고 은은하게 뒷받침. 미디움 라이트 바디. 와아아할 만한 것은 없으나 매우 드링커블하고 밸런스가 아주 좋다.


결론: 그냥 구하기 쉬운 시에라네바다 페일 에일 먹는게 속 편하다


http://www.tgbrews.com/site/beer/PSUE/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ftyFifty Totality Imperial Stout  (0) 2014.08.20
Widmer Brothers Raspberry Russian Imperial Stout '12  (0) 2014.08.20
BrewDog Abstrakt AB:09  (0) 2014.08.09
Ballast Point Indra Kunindra  (0) 2014.08.09
Stone Double Bastard Ale  (0) 2014.08.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