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has to know

이건 자몽필, 자몽주스 다 안 느껴져서 짬 된 걸 가져온게 아쉽다. 신선했을 때 마셨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도 충분히 훵키하고 타르트하고 후르티하니.

Jolly Pumpkin La Parcela, 5.9%

시나몬, 넛멕 등 스파이스와 사워가 비슷한 비중으로. 가장 덜 스파이시한 펌킨에일이지 않을까. 어쨌든 안 마셔봐도 졸리펌킨 마셔 본 사람이라면 맛이 머리 속에서 그려질 듯

Jolly Pumpkin Maracaibo Especial, 7.5%

Jolly Pumpkin Calabaza Blanca, 4.8%

기대보다 사아알짝 이하

Jolly Pumpkin Bam Noire, 4.5%

블랙세종을 맛있다고 느낀 적 없었는데, 얘도 탭으로 마셨을 때도 별로 였는데. 병으로 맛있다. 싸워한 체스넛 같다.

Jolly Pumpkin Bam Bière, 4.5%

졸리펌킨 브루어리에 가서 탭으로 마셨을 때는 얘랑 밤누아 다 별로였는데, 병으로 마시니 훨씬 낫다. 아니 졸라 맛있다. 사실 요새 너무 많이 들어오고 마셔봐서 안 사려고 했는데, 안 샀으면 큰 일 날 뻔했네.

Jolly Pumpkin Oro de Calabaza, 8%

졸리펌킨 것 중에선 가장 감흥이 덜했던.

http://www.jollypumpkin.com/artisanales/orodecalabaza.htm

Jolly Pumpkin Luciernaga,  6.5%

벨지안 페일 에일에 사워함을 입힌 수준급. 이름도 잘 지었다.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사계의 반딧불도 맛 있음

http://www.jollypumpkin.com/artisanales/luciernaga.htm

Jolly Pumpkin La Roja, 7.2%

와우. 꼭 마셔봐라.

http://www.jollypumpkin.com/artisanales/laroja.htm

Jolly Pumpkin Madrugada Obscura, 8.1%

햐 죽이네.

사워 + 스타우트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게, 졸리펌킨의 내공 때문이겠지?

http://www.jollypumpkin.com/artisanales/madrugadaobscura.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