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vel Tripel Hop, 9.5%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했던 트리플홉이다. 원 듀벨에 들어가는 Saaz, Styrian Goldings 홉 외에 Amarillo를 추가했다. 2012년부터는 매년 다른 홉을 넣어서 생산한다. 2012년 버전은 Citra 홉을 썼다.
내가 마신 녀석은 2010년 생산된 것으로 꼬박 3년을 숙성시켰다. 아마릴로 홉을 써서 그런지 원 듀벨에 비해 시트러스 향이 더 난다. 바디감도 더 있는 것 같고 탄산은 다소 덜한 느낌이다. 더 복잡하고 깊은 느낌이며,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기에 제격이다.
총평: 훌륭하다. 수입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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