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apin Moo-HooChiato 2016, 8.5%
올해는 도수를 높여서 일종의 임페리얼 버전으로 출시했다. 아로마는 그야말로 만점. 향긋한 밀크 초콜릿과 커피가 풍성하게 피어오른다. 훌레이버는 살짝 그 기대에 못 미치는 데 그건 별로여서라기보다는 아로마가 완전 깡패여서 그럴 것이다. 실제 예전에 나왔던 녀석보다 훌레이버도 풍성하고 도수도 높인 만큼 바디감도 더 있어서 만족스럽다. 아주 감사하게 마신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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