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Beer Evolver IPA, 5.8%


아로마는 굿. 훌레이버는 실망. 무슨 브렛이 어쩌고 시간이 지나면 맛이 어떻게 바뀌고 그래서 뭐 이런저런 의미를 부여해서 평가할 순 있겠지만, 그 자체로 막 훌륭하고 맛있어서 다시 찾는 일은 없을 듯. 물론 다음에 마시면 다른 평가를 내릴 순 있겠지만, 내가 마셨을 때는 맛이 없었다. 맥주에서 제일 중요한 맛이. 무슨 시간이 지나서 브렛이 얼씨구 절씨구보다 훨씬 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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