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son's Finest Super Session IPA #2, 4.8%


맛있는데 세션이파 같진 않다


Lawson's Finest Liquids Fayston Maple Imperial Stout, 10.1%


강한 커피 플레이버. 검은 과일. 로스티드 몰트. 메이플은 약하게 느껴지거나 잘 못 느끼거나. 커피 캐릭터가 굉장히 강하고 거기서 나온 산미와 비터가 인상적임. 맛있으나 아주아주 맛있는 정도는 아님. 난리굿을 해도 구하기 힘든 것 치고는 기대에 못 미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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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on's Finest Liquids Sip of Sunshine IPA, 8%


우선 비어애드보킷이나 레잇비어에서 시음평을 보고 구글에서 사진 보며 머리 속으로 어떤 맛일까 피니쉬는 어떨까 생각했던 녀석(들)을 마실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난 복 받은 사람임에 분명하다. 미국에서도 특정 주의 특정 가게에서 특정 요일에 특정 시간에 가지 않으면 구할 길이 없는 녀석을 한국에서 그것도 (꽤나) 신선한 상태에서 마실 수 있으니. 십옵선샤인은 보통 병입되고 다음 날 소매로 풀리고 몇 시간 안에 동나기 때문에, 저걸 구입했다면 항상 "super fresh"한 상태다.


같은 도수의 동향 친구 헤디토퍼와 비교하자면, 더 파이니하고 쥬시함은 덜 하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달다. 그래서 덜 깔끔하다. 물론 아주 맛있고, 드링커블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다소 과대평가된 느낌이다. 얘보다는 차라리 알파인의 퓨어홉피네스를 더 맛있게 마셨다.


더블아이피에이에서 정상급 평가를 받는 몇몇 애들을 각각 최소 1L 이상 마셔본 결과 내 취향에는

헤디토퍼>플라이니>>>십옵선샤인. 

물론, 이건 그때 그때 컨디션과 분위기에 따라서 바뀔 수 있지만.


어쨌든 마셔 본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기쁨이고 감사할 따름이다.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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