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pie City of Mist, 6.8%

과숙된 과실 느낌이 살짝 별로다. 탭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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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Tango, 6%

오렌지와 라임이 상쾌한 느낌을 주나 몰티함이 이를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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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Summer Summit, 5.3%

헤페바이젠이 흉내내는 것은 쉬워도 잘 만들기는 쉽지 않은 스타일이라 생각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누릉지 같은 불쾌한 곡물 맛에 메탈릭한 느낌도 거슬린다. 탭은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캔은 좀 많이 아쉽다. 전처럼 호펜바이젠 스타일로 하면 훨씬 무난한 선택이었을 것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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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11th Birthday Beer, 8%

운 좋게 출시 전에 마셔봤다. 당시에 레이블조차 없는 캔이여서 과일 들어간 아이피에이라는 사실 정도밖에 알지 못 했다. 블라인드로 마셨을 때 오렌지, 망고 캐릭터가 도드라진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6도 전후 아이피에이라 생각했다. 애니버서리라고 자극적인 것보다는 이지 드링킹을 목표로 만든 맥주라 여겼다. 나중에 공개된 정보를 보니 맥파이가 체급에 비해 얼마나 음용성 좋게 만드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2리터는 더 마셨을텐데 들어갔다는 과일 캐릭터는 사실 잘 모르겠다. 캔이 탄산이 더 많고 탭은 더 쥬시하다. 탭이 물론 훨씬 더 좋았다. 어쨌든 맥파이 11주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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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Sounds Good! 짝짝짝, 5.5%

예상대로 별로지만 베이스가 되는 사워 에일은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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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Sounds Good! 흥얼흥얼, 5.5%

얼그레이는 너무 느껴지는데, 그래서 잉글리쉬 에일이 너무 안 느껴진다.

Magpie Black Knight, 5.1%

로스티한게 땡기는데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 좋은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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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Bitter the Better, 10%

도수는 확실히 잘 숨겼다. 다만 9주년 애니버서리 에일에서 보여준 드라이함은 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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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First Train Cafe de Altura Villa Sarchi Anaerobic Natural, 8.1%

커피 이름은 요란한데 그냥 적당한 스모키함과 로스티함과 살짝의 산미가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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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Juicy Box No. 11, 4.5%

핑크레몬에이드와 95%정도 흡사하다. 맛있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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