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Coffee Golden Ale, 5%

원래 이런 스타일 안 좋아하기도 하고 딱히 칭찬할 거리도 없고. 최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추천하고 싶지도 않고 다시 마시고 싶지도 않다. 괜히 블루보틀 이름 들어가서 쓸 데 없이 비싼 것 같기도 하고.

Jeju Barrel Series Blue Bottle Coffee Edition, 13.5%

버번 배럴 느낌이 너무 약한게 아닌가 싶다. 커피는 그래도 확실히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아주 강한 것도 아주 에쁜 것도 아닌데, 어쨌든 확실히 느껴진다. 버번은 피니쉬에 미약하게 바닐라와 오크에서 알 수 있다. 대중성을 쫓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닌데 너무 치우친 나머지 배럴 에이징의 의미도 거의 못 찾은 것 같다. 아예 대중성만 쫓는 다면 그냥 블루보틀과 콜라보만 했어도 충분했을 텐데. 괜히 어설프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 둘 다 못 잡은 것 같은 느낌이다.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Omnipollo Potlatch  (0) 2022.04.11
Revolution Deth by Raspberries 2021  (0) 2022.04.11
Firestone Walker Luponic Distortion No. 19  (0) 2022.04.11
Firestone Walker Propagator Idaho Gem  (0) 2022.04.11
Dark Horse Plead the 5th  (0) 2022.04.11

Jeju Imperial Stout, 13.5%

바닐라, 카라멜, 토피를 필두로 위스키 캐릭터와 다크초콜릿이 잘 반영됐다. 이걸 라이트 바디라고 혹평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바디감의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 주는 증거라 생각한다. 이거야 말로 전형적인 풀바디다. 그리고 진짜 괜찮게 만들었다. 각 캐릭터가를 잘 느낄 수 있고, 튀지 않는다.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면 심심하게 느낄 수 있지만 발란스를 중시한다면 괜찮은 편이다. 또 이런 재미난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Ayinger Bräuweisse  (0) 2020.07.15
Samuel Smith Organic Cherry  (0) 2020.07.15
Firestone Walker Champs de Fraises  (0) 2020.07.15
Firestone Walker Parabola 2020  (0) 2020.07.15
Samuel Smith Organic Strawberry  (0) 2020.07.15

Jeju Slice, 4.1%

아로마는 아주 훌륭. 불필요한 몰티스윗네스만 조금 제어하면 더 훌륭.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ftyFifty Eclipse 2019 (Salted Caramel)  (0) 2020.04.26
Three Floyds Bourbon Barrel-Aged Dark Lord 2017  (0) 2020.04.26
Toppling Goliath Sun Reaper  (0) 2020.04.26
Port Brewing Mongo  (0) 2020.04.18
Pizza Port South of the Pier  (0) 2020.04.18

Jeju Pellong Ale, 5.5%

꽤 호피하고 발란스가 좋다. 가격만 맞으면 인기를 끌 것 같다.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ose Island Proprietor's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8  (0) 2020.03.01
Goose Island Proprietor's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7  (0) 2020.03.01
BrewDog Elvis Juice  (0) 2020.03.01
Three Weavers Sun Trap  (0) 2020.03.01
Ballast Point Big Eye  (0) 2020.03.01

Jeju 백록담, 4.3%

세션 제주 윗에일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ttle Logic The Lost Colony 2018  (0) 2020.02.07
3 Sons Magick Nectar  (0) 2020.02.07
Cigar City Florida Cracker  (0) 2020.02.07
Toppling Goliath PseudoSue  (0) 2020.02.07
Toppling Goliath King Sue  (0) 2020.02.07

Jeju Wit Ale, 5.3%


덥고 습한 날 먹기 딱이다. 여름 제주 날씨에 잘 어울린다. 물론 제주도 갔을때 브루어리에 들리진 않았다. 

'음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 Øl Sur Cedar  (0) 2018.11.05
Oud Beersel Bersalis Tripel Oak Aged 2017  (0) 2018.11.05
3 Fonteinen Kriekenlambik  (0) 2018.11.05
To Øl Sur Sorachi Ace  (0) 2018.10.21
FiftyFifty Eclipse 2016 (Elijah Craig 12yr)  (0) 2018.10.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