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ky Buddha Maple Bacon Coffee Porter 2017, 6.4%


아로마는 진짜 깡패다. 메이플, 커피, 로스티드 몰트가 잘 느껴진다. 보통 메이플 들어간 녀석들은 아로마가 달디 단 느낌 일변도인 경우가 많은데 얘는 그렇지 않아서 좋다. 메이플의 향도 너무 달지 않은 은은한 수준. 다만 훌레이버는 좀 아쉬운데 메이플과 커피가 나오다 갑자기 절벽에서 훅 떨어지듯이 사라진다. 도수를 감안해도 라이트한 바디도 살짝 아쉽다. 다행히 많이 스모키하지 않아서 즐겁게 마셨다. 아주 기분 좋게 마셨다. 이름 값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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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y Buddha Morning Wood, 12%


메이플이 폭발한다. 커피와 초콜릿은 조금. 바닐라는 끝에 은은하게. 버번은 거의 안 느껴짐. 정말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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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y Buddha Wide Awake It's Morning, 10%


메이플이 완전 터진다. 진짜 그야말로 메이플, 커피가 장난 아니게 나옴. 다만 베이컨, 스모키한 것은 모르겠다. 도수에 비해 바디감이 다소 약해 좋게 말하면 쉽게 마실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아쉽다. 

Funky Buddha Sweet Potato Casserole, 7.9%


시나몬, 넛멕, 고구마. 맛있다기 보다는 재밌는 맥주. 운 좋게 누린, 좋은 재밌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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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y Buddha Last Snow, 6.4%


코코넛, 바닐라, 커피, 밀크초콜릿. 필승 공식을 다 썼다. 도수에 비해 바디감도 떨어지지 않아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다. 살다 보니 훵키 부다까지 마셔보게 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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