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ern Tier Plum Noir, 8%


스파이시하고 얼씨하다. 좀 더 바디감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기대 많이 했는데, 그거에 상당히 못 미친다. 흑흑



Southern Tier Imperial Creme Brulee Stout, 9.6%


향을 맡으면 아마 십중팔구 처음 튀어 나오는 단어가 이런 류일 것이다.


"헐퀴"


카라멜 마끼아또와 똑같은 아로마. 비로소 한 모금 들이켜야 비터 때문에 아 맥주구나 하고 느낄 것. 크림브륄레를 먹어 본 적 없지만 어떤 맛인지는 알 것 같다. 


맥주가 얼마나 다양한지 잘 보여 준다. 아주 재미있게 마셨다. 그러나 다시 마실지는 모르겠다.


6월 한정 생산. 저 홀스타인 소가 너무 어울리는.


http://www.stbcbeer.com/black-water/creme-brulee-beer-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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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Tier IPA, 7.3%


올 한 해도 잘 버티자!


힘들고 짜증나고 드러워도 잘 참고. 그럴 때 맛있는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사진과 전혀 상관 없는 내용)


http://www.stbcb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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