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 Rare DOS Double Barrel (Cinnamon)


더블배럴이 싱글배럴보다 못 한. 버번은 눈 씻고 아니 입 씻고 찾아볼 수 없고. 시나몬은 눅진한 느낌. 최악은 아니지만 최선은 더더욱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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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The Answer Fire Dog


버번 임스로 치면 낙제지만 커피 임스로 치면 아주 만족스럽다. 마치 밀크스타웃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커피가 너무 강렬하게 튀지 않아서 전체적인 발란스면에서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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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 Trademark Dispute (Yellow)


3년 묵은 후나푸랑 굉장히 흡사한 느낌. 습기 가득 먹은 낙엽같이. 싱싱한 시나몬이 아니라 구린 시나몬 느낌. 버번은 전혀 안 느껴지고 커피도 거의 안 느껴짐. 전반적으로 시나몬에 눌려 다른 요소들이 힘을 못 받는. 


Cycle Trademark Dispute (Green)


아로마는 헤이즐넛과 피스타치오같은 견과류를 넣은 두유 느낌. 예전에 마신 헤이즐넛 임페리얼스타웃처럼 버번 느낌이 적은데 그것보다는 헤이즐넛 느낌이 더 적음. 얘네는 배럴 숙성을 그냥 잠깐 담갔다가 빼는 듯. 마치 군대 설렁탕에 소가 발 한 번 담구고 나오듯이. 


Cycle Cognac Barrel Aged Imperial Stout


은은한 포도향에 초콜릿, 로스티드 몰트. 발란스가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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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 3rd Anniversary Brazil Oberon


버번 느낌은 아주 약하고 커피가 아주 강하다. 브라질 커피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산미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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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 3rd Anniversary Vietnamese


그냥 범생이 같은 버번 임스. 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임팩트가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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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 3rd Anniversary Jamaica Blue Mountain


간장+버번+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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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 Barrel Aged Hazelnut Imperial Stout, 11%


아로마와 훌레이버에서 압도하는 헤이즐넛. 진짜 향긋한 헤이즐넛이 인상적이다. 맛있냐고 물어보면 엄청 맛있다고 답할 것이다. 마셰코 김훈이 셰프가 즐겨 말하듯이 "맛있으니까" 됐다. 그런데 만약 배럴 숙성 임스로서 어떻냐고 묻는다면 얘는 좀 아쉽다. 아니 불합격이다. 우선 배럴의 느낌이 거의 없다. 또 임페리얼 스타웃에서 기대할 법한 컴플렉스한 매력이 없다. 그런데 괜찮다. 맛있으니까. 맥주에 무슨 거창한 걸 바라냐. 맛있으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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