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se Island Night Stalker, 11.7%
AB-InBev 소속 구스아일랜드에서 11월에만 나오는 임페리얼스타우트. 버번카운티스타우트와 같은 베이스인데 버번 배럴에서 숙성시키지 않고 홉을 때려 넣은 녀석.
A: 짙은 검은색. 구스아일랜드 표현으론 midnight색. 거품은 조밀하고 얇게 형성.
A: 솔 향 등 홉 아로마가 강하게 남.
F: 입에 들어가자마자 초콜릿, 커피 플레이버 강렬하게 남. 후반부에 풀 등 홉 비터로 마무리.
M: 풀 바디. 탄산은 적음. 부드러운 질감. 피니쉬는 길지 않음
O: 도수(11.7%)와 IBU(60)에 비하면 drinkability가 매우 좋은 임페리얼 스타우트. 다른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비해 복잡한 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음. 너무 맛있어서 꿀떡꿀떡 마셨음.
이런 녀석들을 구하면, 너무 좋고 감지덕지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 마시면 다른 녀석들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부왁. 이제는 버번카운티스타우트를 마시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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