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has to know

Bear Republic Hop Rod Rye, 8%

구웃! 

정말 1년 전에는 상상도 못 했는데, 요즘 수입되는 것들을 보면 이 정도까지는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생긴다. 

http://bearrepublic.com/beer/hop-rod-rye/

North Coast Old No.38 Stout, 5.4%

http://www.northcoastbrewing.com/beer-38.htm

Westvleteren 8, 8%

예술이다. 베스트블레테른 12에도 꿀리지 않을 맛. 정말 예술의 경지라 표현하고 싶다.

이런 녀석을 마시면 이 말이 떠오른다. (특히 트라피스트 맥주이므로 더더욱 어울린다)

"Beer is proof that God loves us and wants us to be happy"

Benjamin Franklin

http://www.sintsixtus.be/eng/home.htm

Aecht Schlenkerla Rauchbier Marzen, 5.1%

특이한 것을 원한다면? 꼭 마셔봐라.

개인적으로는 노땡큐.

http://www.schlenkerla.de/indexe.html

Cantillon Gueuze, 5%

1, 2, 3년 짜리 람빅을 블랜딩한 것. 

다른 3명과 마셨을 때, 나와 다른 한 명은 호. 나머지 둘은 불호.

http://www.cantillon.be

Mikkeller Black Hole, 13.1%

커피, 초콜릿 맛과 홉피함이 잘 어울러짐. 마시면 대부분 13.1%라는 것을 모를 듯. 수준급이란 생각이 들게 한다.

그나저나 미켈러가 한국에 수입된다니...올해는 정말 놀라운 일의 연속이다.

http://mikkeller.dk/#

North Coast Pranqster Belgian Style Golden Ale, 7.6%

화사한 꽃 향으로 시작. 뒷심은 딸림. 용두사미라는 느낌.

http://www.northcoastbrewing.com/beer-Pranqster.htm

Kona Koko Brown, 5.5%

같은 날 마셨던 브루쿨린 브라운 에일보다는 훨씬 인상적이었다.

http://konabrewingco.com/beers/koko-brown/

Brooklyn East India Pale Ale, 6.9%

http://brooklynbrewery.com/brooklyn-beers/perennial-brews/brooklyln-east-india-pale-ale

BrewDog Libertine Black Ale, 7%

흑맥(!)에 코를 뎄는데, 시트러스 향이 부왁. 홉이 초반에 너무 강렬해서 몰트는 후반부에 느낄 수 있었다. 스톤의 black IPA보다 낫다.

http://www.brewdog.com/beer/libertine-black-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