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Lakes Blackout Stout, 9%


솔리드, 솔리드, 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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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akes Christmas Ale, 7.5%


매년 크리스마스 때 먹고 싶다. 입에 한 모금 넣으면 계피, 생강이 몽글몽글 올라오면서 크리스마스의 빨간색이 딱 떠오른다. 


https://www.greatlakesbrewing.com/beer/an-exceptional-family-of-beers/seasonal/christma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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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akes Rye of the Tiger IPA, 7.5%


rye의 발음을 이용한 이름 짓기. 이런 비슷한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Great Lakes는 오하이오주의 강자. 맥주들이 다 괜찮다. 병뚜껑에서 보듯 25년된 양조장으로 짬도 되고. 


http://www.greatlakesbrewing.com/beer/an-exceptional-family-of-beers/seasonal/rye-of-the-tiger-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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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akes Edmund Fitzgerald Porter, 5.8%


별 생각 없이 한 입 마시고 깜짝 놀랐다. 찾아보니 매우 평가가 좋은 녀석이었다. 꽤나 깊고 복잡한 맛에 살짝 홉피한 마무리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포터. 


http://www.greatlakesbrewing.com/beer/an-exceptional-family-of-beers/year-round/edmund-fitzgerald-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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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akes Eliot Ness, 6.2%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 있는 오대호 양조장의 간판 맥주다. 그레이트 레이크 브루어리는 1988년에 설립됐는데, 오하이오 주 최초의 소규모 양조장이다. 그만큼 클리브랜드 주민들의 애착이 크다고 한다. 이 양조장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많이 성장해서, 2011년에는 미국에서 18번째로 큰 소규모 양조장이 됐다. 객관적 기준으로 선정한 것은 아니지만 레잇비얼의 2013년 최고로 훌륭한 브루어리 35위에 올랐다. 


이 맥주는 시카고의 전설적인 경찰관 Eliot Ness의 이름을 따왔다. 그는 클리브랜드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다. 오대호 양조장의 설립자 Patrick과 Daniel Conway의 어머니를 속기사로 고용하기도 했다. 엘리엇 네스는 현재 오대호 양조장의 펍 자리에 있던 펍에 가서 자주 술을 마셨다고 한다.



그는 1947년 클리브랜드 시장에도 출마했는데 낙선하고 만다. 위 사진이 클리브랜드 한 건물에 남아 있는 그의 선거 운동 캠페인의 흔적이다. 어쨌든,


엘리엇 네스는 Amber Lager 혹은 Vienna Lager라 불리는 스타일이다. 한국에 수입되는 것 중에는 사뮤엘아담스 보스턴라거가 있다. 개인적으로 샘 보스턴 라거를 좋아해서 같은 스타일이면서 평이 매우 좋은 이 녀석을 꼭 마셔 보고 싶었다. 비엔나 라거는 Anton Dreher가 비엔나에서 처음 만든 스타일이다.


A: 거품은 조밀하고 오래 지속되는 편. 짙은 적색

A: 찐득한 몰트향

F: 몰트의 달달함이 많이 느껴짐. IBU가 27인데 생각보다 씁쓸한 맛이 많이 나고 피니쉬가 생각보다 김. 피니쉬는 풀같은 씁쓸함.

M: 라이트 바디에 적당한 탄산

O: 일반적인 앰버 에일에 청량감을 덧 댄 느낌. 보스턴라거보다 덜 향긋하고 더 씁쓸. 다소 실망스럽지만 (구하기 쉽다면) 또 마셔보고 싶다.


http://www.greatlakesbrewing.com/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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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akes Burning River Pale Ale, 6%


미국 오하이오 클리브랜드에 있는 오대호 양조장 출신. Burning River라는 이름은 왜 생겼냐면. 음 오하이오에 Cuyahoga라는 강이 있는 데, 이 강은 원래 미국에서도 가장 더러운 강 중 하나였다고 함. 공장에서 나온 온갖 찌꺼기와 기름 들 때문에 오염된 상태였던 듯. 그러다가 1969년에 굉장히 큰 불이 강(!)에서 났는데, 이게 얼마나 컸는지 주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꽤 큰 이슈가 돼서 1972년 Clean Water Act가 제정되었다고 함. 


우리로 치면 '불타는 숭례문 페일 에일' 뭐 이런 거 쯤.


어쨌든 아로마는 그리 많이 나지 않은 편. 미디움 바디에 탄산은 거의 느껴지지 않음. 전반적으로 몰트 맛이 우세하고 살짝 쌉쌀한 피니쉬가 남음. 도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밍밍한 느낌이었음. 한 마디로 뭐 버닝하고 그런 건 없었음.




이게 당시 사진이었다고 함.


우리도 '4대강 녹차 에일' 뭐 이런 거 있으면 좋겠다. 


http://www.greatlakesbrewing.com/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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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akes Christmas Ale, 6%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 있는 Great Lakes 양조장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에일이다. 이는 중세시대에 맥주 맛을 내려고 홉 대신 향신료를 썼던 것에서 유래를 한다. 1900년대 초에 이를 다시 살려 서유럽 양조장들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특별한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색은 붉은 구리색이다. 거품이 풍성하지는 않다. 향은 강한 시나몬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난다. 냄새만 맡아도 머리 속에 각인된 크리스마스 분위기, 풍경 등이 연상될 정도다. 산타 할아버지의 빨간 색 옷이 저절로 떠올려 진다. 맛은 마치 계피차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계피와 생강 맛이 난다. 그러나 잘못 만들어진 후르츠 비어 같이 언발런스하지 않고, 오히려 매우 기분 좋은 느낌을 준다. 미디움 바디에 탄산은 약간 있는 정도. 피니쉬는 짧다. 꿀을 넣어 만들었는데, 다른 스파이시한 맛에 가려 그리 느껴지지는 않는다.


총평을 하자면 그야말로 크리스마스의 맛. 미국 내에서도 평이 꽤 좋은 편이고, 꼭 한 번 마셔봐야 하는 녀석이다. 


http://www.greatlakesbrewing.com/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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