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gar City Hunahpu's Imperial Stout 2021

온도 낮을 때는 아카시아 같은 밝은 꽃 느낌이 강하다. 온도 오르니 인위적인 향수, 세제, 아세톤 느낌. 내가 알던 후나푸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다르다. 시나몬, 페퍼는 있으나 아주 미약하고 인위적인 훌로랄한 느낌이 나중에 역하게 느껴짐. 너무 이상하다.

Weldwerks Doppio Medianoche

아릴 정도로 강한 커피. 재밌고 맛있게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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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stone Walker Amburana Parabola 2021, 14.6%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으나 시나몬 캐릭터가 강한데 다만 날카로움은 덜하고 둥글둥글한 면이 부각된다. 정향같은 스파이스도 느껴지고. 밀크 초콜릿, 바닐라도 강하지만 무식하지 않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알콜을 정말 잘 숨겼다는 것이다. 파라볼라 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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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le Logic Arborescence 2020, 15.21%

이상한 조합이라 느낄 수 있는데 마시다 보면 은근히 헤이즐넛과 블랙베리와 스파이스의 조합이 괜찮다. 아주 괜찮은 정도는 아니고. 

AleSmith Speedway Stout with Espresso and Madagascar Vanilla, 12%

보통 이런 베리언트면 되게 강한 커피와 바닐라 캐릭터를 보여 줘야 하는데 둘 다 어설프고 원주보다 나은 점이 무엇인지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원주 자체가 너무 훌륭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다시 두 캔 정도 더 마셔보니 너무 조화롭고 바닐라와 커피가 은은하게 올라오는게 좋았다. 처음에 너무 임팩트를 기대했었나 보다.

FiftyFifty Eclipse 2019 (BKR), 12.2%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데 예전의 기본 값도 못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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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stone Walker Parabola 2021, 13.6%

1년차 때 있던 빡센 버번과 부즈는 없다. 그렇다고 멜로우하지도 않다. 너티함이 많고 로스티함은 떨어진다. 스모키함과 비터가 합쳐져 입 천장을 찌른다. 내가 마셔 본 파라볼라 가운데 가장 별로다. 작년 건 진짜 맛있었는데. 마음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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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Fifty Eclipse 2012 (Old Fitzgerald), 9.5%

정말 냉장고에서 오래동안 있었던 녀석.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많이 멜로우해졌다. 시음 적기는 좀 지난 것 같지만 그래도 옛 생각하면서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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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Heavy Forge: New Boysen Town 2019, 13.1%

생각보다 괜찮네

Modern Times Pharaoh Ascendant Chocolate Cake Edition, 11%

달다. 맛있게 단게 아니라 느끼하게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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