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Coast Scrimshaw, 4.7%


솔직히 이런 애들은 수입하면 안 된다. 필스너 우르켈이란 월드클래스 맥주가 착한 가격에 수입되고 있는데, 몇 배되는 돈을 내고 훨씬 후진 것을 누가 사먹나. 미안한 얘기지만 나도 정말 요즘말로 '으리'로 한 병 마셔주고 마셔 보는 거지. 까놓고 말해 이거 만든 브루어한테 물어봐도 필스너 우르켈이 훨씬 낫다고 할 것이다. 


요즘 정말 홍수같이 새로운 맥주들이 들어 오는데, 이게 마냥 좋아할 일인지 모르겠다. 어떤 수입사는 다품종 소량으로 들어와 온갖 설레발과 마케팅으로 한 줌도 안 되는 맥덕들한테 완판(?)해 이윤 남기는 것을 경영 전략으로 세운 것 같은데, 다양한 맥주를 즐겨 먹는 입장에서야 좋은데 이게 한국에서 크래프트 맥주가 뿌리 내리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이제 그린후래쉬의 웨스트코스트IPA가 수입 중단된다는데, 참으로 아쉽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고 수입사야 판매 실적 저조를 얘기하겠지만, 많이 팔고 대중적으로 어필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의문이다. 이번에는 어디 프랑스 크래프트 맥주를 들여 온다는 데, 좋다. 그런데 이미 수입한 괜찮은 맥주를 잘 팔고 인기를 얻게 하는 게 우선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디 프랑스 구석에 처박혀 있는 맥주 수입하는 노력의 몇 십분의 일만이라도 웨코IPA 홍보와 판매에 들였다면 1년만에 수입 중단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저변 확대는 한 순간에 되는 게 아니다. 한철 장사하듯이 메뚜기 뛰기로는 결국 오래 가지 못 할 것이다. 


http://www.northcoastbrewing.com/beer-scrimshaw.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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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Coast Blue Star, 4.5%


http://www.northcoastbrewing.com/beer-BlueSta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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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국의 보수라고 불리는 세력이 조금의 염치도 없는 철면피인 것은 그들의 역사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런데 얘네들의 또다른 문제는 존나 촌스럽다는 것이다. 무슨 그지들도 아니고 저게 뭐냐. 도대체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같잖게 보고 미개하다고 생각하면 저딴식의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을까? 하긴 국민이 미개하니까 아직도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을 하고 있고 독재의 후예 정당이 여당을 하고 있지. 언제까지 저 촌스러움을 보고 있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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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의 광고.


현실은 시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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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really do ㅋㅋㅋ



쏘주ㅋㅋㅋ

RP는 좀 말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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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Coast Old Stock Ale Cellar Reserve 2009, 13.7%


의외로 괜찮았다. 원판에 은은하게 버번이 덮여져 검은 과일 맛과 함께 잘 어울린다. 탄산은 의외로 많고.


2년에 한 번씩 발매되는 올드스탁에일 숙성 버전은 2007, 2009년 버전은 버번 배럴에, 얼마 전에 발매된 2011년 버전은 브랜디 배럴에서 숙성됐다. 2011년  거 기대됨!


http://www.northcoastbrewing.com/beer-OldStockReserv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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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Coast Acme California Pale Ale, 5%


굿


http://www.northcoastbrewing.com/beer-AcmePaleAl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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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time London Porter, 6.5%


http://www.meantimebrewing.com/our-b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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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time India Pale Ale, 7.4%


그나마 낫다


http://www.meantimebrewing.com/our-b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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