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has to know

AleSmith Speedway Stout with Jamaica Blue Mountain Coffee, 12%

다크초콜릿이 엄청 강함

Weyerbacher Sunday Mole Stout, 11.3%

원주 생각하면 좀 아쉬운

AleSmith Hammerhead Speedway Stout, 12%

신선했을 때는 좀 날카로웠는데 1년 정도 묵히니 둥글둥글해졌다. 커피가 여전히 굉장히 강하게 느껴지는데 너무 튀지도 않고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마셔 본 스피드웨이 배리언트 가운데서도 최상급.

Hangar 24 Barrel Roll No.3 Pugachev's Cobra 2013, 13.8%

엄청 강하다. 부지하진 않은데 버번 훌레어버가 엄청나다. 그외 로스티드 몰트같은 느낌은 떨어져서 좀 단순하게 느껴진다. 2014년 빈티지가 도수는 훨씬 높아도 더 맛있었다. 

Terrapin Rise-n-Shine 2016

버번 배럴 임스에서 허용하는 산미 수준을 다소 넘어간 듯. 아로마는 훌륭한데 훌레이버가 상당히 아쉽다. 원주인 웨익앤베이크는 진짜 월드 클래스인데 너무너무 아쉽다.

Jackie O's Bourbon Barrel Champion Ground, 12%

버번은 못 느끼겠고 커피는 강하게 치고 나온다. 커피의 산미도 적당히 느껴지고. 훌륭하다. 

AleSmith Speedway Stout with Mokasida Coffee, 12%

커피의 산미와 유당의 달콤함. 특별히 흠 잡을 데가 없어서 더 돋보이는. 이상 스피드웨이 빠돌이가

Bottle Logic The Dark Wanderer, 12.2%

초콜릿 스타웃이라는데 초콜릿이 강하지 않고 도수에 비해 바디감이 상당히 라이트하다. 한 마디로 별로였다. 

Perennial Coffee Abraxas 2016, 10%

아로마는 좋은데 훌레이버는 커피랑 스파이스랑 상당히 충돌하는 듯

Cigar City Double Barrel Hunahpu's, 11%

아로마는 우디함과 간장, 오래된 한약재. 아로마만 맡으면 실망스럽다. 훌레이버는 좀 반전인데 시나몬, 과일 졸인 단 맛, 초콜릿, 고추 들이 나오면서 굉장히 컴플렉스하다. 피니쉬 또한 굉장히 길게 남는다. 초콜릿과 고추가 오랫동안 목구멍을 아리게 때린다. 알콜과 고추가 만나서 그런지 페퍼민트 같은 화함도 느낄 수 있다. 복잡하고 오묘해서 평가하기 쉽지 않은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