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Double Barrel Big Bad Baptist, 12.3%


향긋한 커피의 아로마는 백 점. 훌레이버는 커피가 강타한 후에 스모키한 몰트 느낌과 그 이후 메이플과 카라멜의 단 맛이 치고 나온다. 아주 맛있게 마셨다. 참고로 더블 배럴은 상당히 사기성이 짙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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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s Remy's Pappy 2015, 12.4%


첫 번째 배치인 2014년 것보다 훨씬 낫다. 첫 번째 거는 다소 단조롭고 간장스런 느낌이 강했다. 얘는 오염 얘기가 좀 있었는데, 살짝 신 면이 있긴 하나 임페리얼스타웃에서 허용하는 수준이라고 보여 진다. 밀크초콜릿, 바닐라, 코코넛이 잘 살아 있고, 패피반윙클을 한 번 마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상급의 버번 배럴 숙성 임스. 


Cycle Cognac Barrel Aged Imperial Stout


은은한 포도향에 초콜릿, 로스티드 몰트. 발란스가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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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Twin Michigan Maple Jesus, 12%


간장, 메이플, 버번, 토바코, 초콜릿. 메이플보다는 스모키한게 더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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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stone Walker Parabajava 2016, 13%


커피는 살짝. 버번, 바닐라는 왕창. 살짝 부지. 2015가 더 낫다. 아니면 묵혀서 먹어야지 더 나은 건지. 어쨌든 너무 버번이 날 서 있고 부지해서 묵히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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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Xocoveza Charred (B1), 8.9%


버번은 피니쉬에 비터한 느낌으로 살짝 느껴지는 정도. 원주가 맛있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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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Holland Dragon's Milk Reserve with Raspberry Lemon, 11%


레몬은 잘 모르겠고 라즈베리는 초콜릿과 잘 어울린다. 예전 용젖 라스베리와 흡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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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Americano Stout, 8.5%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게 마셨다. 근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애당초 이 맥주가 미국식 이파에서 흔히 사용하는 홉(캐스케이드, 치눅, 아마릴로, 콜럼버스)을 사용했는데 2월에 출시된 걸 9월이 되서야 수입하다니. 2015년에 나온 별 이상한 건 다 가져오면서 조코베자만 수입 안하고. 도대체 이 수입사는 정신머리가 있는지 모르겠다. 스톤 브랜드에 기대어 그냥 날로 먹으려는 게 아닌지. 크래프트 맥주에 대해서 진지하게 접근하고 돈을 벌려는 것 같지가 않다 도무지. 스톤에서 출시하는 건 다 마셔나 보는 건지. 


물론 스타일이 임페리얼 스타웃이니 묵혀서 먹어도 무방하지만. 커피와 홉을 많이 넣은 이런 맥주는 신선할 때 먹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묵혀서 먹고 싶은 사람은 또 그렇게 소비자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다. 수입사가 일괄적으로 묵혀서 가져와서 소비자의 선택지를 제한해선 안 된다. 수입사는 무조건 빨리 가져와서 호피함이 최상인 상태에서 공급했어야 한다. 


궁금하다. 과연 신선한 상태에서는 어떤지. 지금은 시트러시한 느낌은 거의 없고, 파이니함만 은은하게 남아 있다. 수입사가 부디 대오각성해서 올해 생산될 아메리카노스타웃은 올 봄에 신선한 상태에서 마셔봤으면 좋겠다. 한 반 박스 사서 반은 빨랑 묵고 반은 시간 뒀다 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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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akes Blackout Stout, 9%


솔리드, 솔리드, 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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