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Holland Dragon's Milk Reserve with Vanilla Chai, 11%


은은한 버번 사이로 달콤한 바닐라가 확치고 나온다. 흡사 바나나 푸딩 같이 느껴질 정도다. 클로브 같은 스파이스도 적당히 느껴짐. 온도가 올라가니 시나몬도 꽤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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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ers KBS 2016, 11.9%


12월 생산분. 그래서 싱싱. 걱정만큼 캐릭터가 따로 놀진 않는다. 버번, 커피, 초콜릿, 바닐라, 토바코. 알콜도 아주 많이 튀진 않는다. 바디는 의외로 풀바디가 아닌게 좀 의아스럽다. 혹평이 많은데 네임 밸류를 제외하면 그렇게 까일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한국에 이렇게나 많이 수입돼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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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ar 24 Barrel Roll: Laval, 11.7%


아로마는 버번도 느껴지지만 대체로 브랜디가 우세. 훌레이버는 처음에는 버번이 은은하게 나오다가 이내 브랜디의 과실맛으로 바뀌는데 이 과정이 단절된게 아니라 연속적으로 그야말로 물 흐르듯이 이어짐. 더블 배럴을 많이 마셔보진 않았지만 대부분 두 배럴 캐릭터 가운데 하나만 명확히 나타났던 것 같은데 얘는 두 캐릭터가 아주 조화롭게 잘 느껴진다. 버번, 바닐라, 초콜릿, 유당, 포도, 사과 등이 어울려져있음. 아주 인상적으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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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stone Walker Parabola 2016, 13.1%


버번, 검은 과일, 토바코, 바닐라, 카라멜, 초콜릿. 예전에 마신 거는 토스티드 코코넛이 도드라졌는데 얘는 검은 과일과 카라멜 케릭터가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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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f Hearted Mom Jeans, 8%


강렬한 커피. 그러나 도수에 어울리지 않는 라이트 바디와 커피 이후 뒷받침이 없는 훌레이버.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 것 같다. 


Westbrook Bourbon Barrel Aged Mexican Cake 2015, 10.5%


아로마는 간장 90에 바닐라 10. 훌레이버는 정말 인상적인데 우선 버번이 부드럽게 나오고 이어서 초콜릿이 나오는데. 이게 거친 카카오닙스를 흩뿌려놓은 느낌이다. 그 이후에는 시나몬과 고추가 나오는데 한 번 훅 찌르고 가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아리게 입안을 따끔하게 때리는게 칼칼하다. 카카오닙스, 시나몬, 고추가 합쳐져 입 안을 때리니 뭔가 맥주 안에 거친 침전물이 있는 듯하다.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아주 만족하며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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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eon Hill Your Mom on French Toast, 11%


아로마는 완전 메이플 시럽같다. 훌레이버는 좀 임팩트가 약한데 물 탄 메이플 시럽에 살짝 시나몬을 뿌린 정도? 아로마 임팩트는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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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ra Nevada Barrel-Aged Narwhal, 12.9%


특별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무난한 버번 배럴 임스. 오랫동안 천천히 마셔도 물리지 않고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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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wood Tovarish 2016, 11.2%


강렬한 커피 아로마는 진짜 100점이다. 훌레이버는 다크초콜릿과 스모키한 커피 위주. 스피드웨이와 흡사하나 뒷심이 살짝 부족. 어쨌든 아주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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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Horse Bourbrum Barrel Aged Plead the 5th 2015, 11%


아로마는 신 체리. 훌레이버에서는 신 체리가 강하진 않다. 오히려 바닐라와 카라멜이 엄청 강하게 치고 올라오고 은은하게 우디하다. 당연히 원주가 훨씬 더 낫다. 원주는 정말 동급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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