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r Republic Double Aught Pilsner, 5%


이거는 필스너가 아니라 페일라거 같은데. 페일라거 강국에 이런 걸 수입하다니 수입사 너무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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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stone Walker Pivo Hoppy Pils, 5.3%


이런게 사실 미국 크래프트씬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카스나 클라우드 마시듯이 데일리로 마실 수 있는 간편하고 부담없는 맥주인데, 망할 세금 때문에 한국에서는 너무 과소평가되는 것 같다. 가격대가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도수, 저풍미, 밸런스형 맥주보다는 고도수, 고풍미, 극단적인 맥주가 더 반짝하고 인기를 끌 수 있는 환경. 어쨌든 꼭 살아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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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Øl Music Non Stop Techno Pop, 4.5%


디자인은 80~90년대 브릿팝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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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keller Vesterbro Pilsner, 5.6%


사실 잘 기억이 안나..

미켈러는 너무 많으니 원...같은 맥주 레이블만 다르게 해서 생산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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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Øl Hop Love Pils, 4.5%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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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pi, 4.5%


ㅠㅜ


http://brand.jpdc.co.kr/je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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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Coast Scrimshaw, 4.7%


솔직히 이런 애들은 수입하면 안 된다. 필스너 우르켈이란 월드클래스 맥주가 착한 가격에 수입되고 있는데, 몇 배되는 돈을 내고 훨씬 후진 것을 누가 사먹나. 미안한 얘기지만 나도 정말 요즘말로 '으리'로 한 병 마셔주고 마셔 보는 거지. 까놓고 말해 이거 만든 브루어한테 물어봐도 필스너 우르켈이 훨씬 낫다고 할 것이다. 


요즘 정말 홍수같이 새로운 맥주들이 들어 오는데, 이게 마냥 좋아할 일인지 모르겠다. 어떤 수입사는 다품종 소량으로 들어와 온갖 설레발과 마케팅으로 한 줌도 안 되는 맥덕들한테 완판(?)해 이윤 남기는 것을 경영 전략으로 세운 것 같은데, 다양한 맥주를 즐겨 먹는 입장에서야 좋은데 이게 한국에서 크래프트 맥주가 뿌리 내리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이제 그린후래쉬의 웨스트코스트IPA가 수입 중단된다는데, 참으로 아쉽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고 수입사야 판매 실적 저조를 얘기하겠지만, 많이 팔고 대중적으로 어필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의문이다. 이번에는 어디 프랑스 크래프트 맥주를 들여 온다는 데, 좋다. 그런데 이미 수입한 괜찮은 맥주를 잘 팔고 인기를 얻게 하는 게 우선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디 프랑스 구석에 처박혀 있는 맥주 수입하는 노력의 몇 십분의 일만이라도 웨코IPA 홍보와 판매에 들였다면 1년만에 수입 중단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저변 확대는 한 순간에 되는 게 아니다. 한철 장사하듯이 메뚜기 뛰기로는 결국 오래 가지 못 할 것이다. 


http://www.northcoastbrewing.com/beer-scrimshaw.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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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time Pilsner, 4.4%


경쟁력이 없어도 너무 없다. 사실 이것은 비단 얘네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다른 브루어리의 필스너는 거진 다 해당된다. 왜냐하면 필스너우르켈이라는 대단한 녀석이 저가(?)에 수입되고 있으니 말이다. 500ml를 2500원 돈이면 사먹는 데 누가 훨씬 떨어지는 것들을 몇 배 돈을 내고 먹는단 말인가. 미안한 얘기지만 이런게 한 1000원에 팔려도 난 1500원 더 내고 필스너우르켈 먹겠다.


http://www.meantimebrewing.com/our-b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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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ra Nevada Summerfest, 5%


정말 맛있었다. 부담스럽지 않게, 그렇다고 재미 없지도 않게. 은은하게 홉향이 기분을 좋게 하면서 잘 넘어가고 crispy한 게 무엇인지 아주 잘 보여 주는 그런 맥주. 시에라 네바다의 관록과 명성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맥주............



...........라고 생각하고 6 pk으로 사다 마셨는데. 윽, 이거 왜 이러지??


정말 같은 맥주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깨달은 바는. 뭐든 분위기와 컨디션, 감정과 기타 등등 오만가지 상황에 따라서 엄청나게 다르게 느껴질 수 있구나라는 것이다. 역시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재밌는 얘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 함께 하는 맥주가 최고 맛있는 것이다. 물론, 맛있는 맥주를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재밌는 얘기를 나누며 마시면 더 행복한 시간이 되겠지만 말이다. 


분명 야외에서 고기 먹으며 마셨을 때는 좋았는데...


아 참, 시에라 네바다의 한국 입성을 축하하며.


http://www.sierranevada.com/beer/seasonal/summer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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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 Prima Pils, 5.3%


아 이거 진짜 맛있다. 요즘 같은 여름 벌컥벌컥. 으아.


http://www.victorybeer.com/beers/primap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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