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has to know

Bell's Hopslam, 10%

확실히 예전에 비해 명성은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그럼에도 여전히 맛있다. 알콜도 잘 숨겼고. 진짜 아릴 정도로 호피하다. 

그냥 다음 사진으로 갈음한다. 

Bell's Third Coast Old Ale, 10.2%

잘 만들었다. 발리와인에 빠져있던 몇 년 전이라면 엄청 좋아했을 텐데, 요즘은 발리와인에 손이 잘 안 가네 

Bell's Cherry Stout, 7%

신 체리와 스타웃이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설명처럼 미스테리한 느낌.

http://www.bellsbeer.com/brands/11-Cherry%20Stout%20

Bell's Expedition Stout, 10.5%

코를 대고 입에 한 모금 넣으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아 이런게 바로 임페리얼스타우트지"

검은 과일, 초콜릿, 커피가 진득진득하니 올라 온다. 

http://www.bellsbeer.com/brands/15-Expedition%20Stout%20

Bell's Hopslam, 10%

작년 벨스 브루어리에 갔을 때 불과 며칠 차로 탭을 못 마셨던 게 두고두고 아쉬웠는데. (물론 당시가 6월이었으므로 병은 이미 한참 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태)

드디어 올해 홉슬램이 나오자마자 바로 공수해서 마셨다. 병입하고 보름 정도 후?

누가 마셔도 10도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알콜을 잘 숨겼고, 놀라울 정도로 드링커블하다. 

자세한 건 다음 그림으로 갈음을…

http://www.bellsbeer.com/brands/#Specialty-9

Bell's The Oracle DIPA Ale, 10%

8~9월에 생산되는 웨스트코스트 더블IPA. 10도의 알콜을 잘 숨겼다. 그러나 상당히 쓰다ㅎㅎ

http://www.bellsbeer.com/brands/23-The%20Oracle%20DIPA%20Ale

Bell's Hell Hath No Fury Ale, 7.7%

벨지안 두블 스타일. 나쁘지 않은데 대체로 벨지안 스타일은 벨기에에서 제일 잘 만드는 건 명확한 것 같다.

http://www.bellsbeer.com/brands/#Specialty-10

Bell's Kalamazoo Stout, 6%

좀 아쉽다..

http://www.bellsbeer.com/brands/#Year_Round-4

Bell's Java Stout, 7.5%

아 너무 맛있다. 진짜 이런 애들 구할 수만 있다면 한 박스 쟁여 놓고 먹고 싶다.

뭐라 표현하지. 진짜 소중하다. 나한테 이런 애들이 너무 소중해. 내 삶의 활력소.

http://www.bellsbeer.com/brands/#Specialty-3

Bell's Two Hearted Ale, 7%

으음. 딱 내 스타일. 

http://www.bellsbeer.com/brands/#Year_Roun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