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s Hopslam, 10%

10년 정도 됐을까. 처음 마셨을 때 폭발적이고 날카로운 홉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오랫만에 다시 마시니 그때의 느낌이 떠오른다. 터질 듯한 호피함과 강한 비터. 도수가 믿기지 않는 드링커빌리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맥주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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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 Expedition Stout 2018, 10.5%

3년 전 미국 가서 사온 것 아끼다 아끼다 마셨다. 너무너무 맛있다. 진짜로 로스티드 몰트, 감초, 토바코, 카카오닙스 느낌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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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 Vanilla Black Note Stout 2019, 11.3%

바닐라와 버번이 강하다. 피니쉬에 다크초콜릿과 토바코 캐릭터가 조금 약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다. 클라쓰를 보여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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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 Whiskey Barrel Aged Cherry Stout, 9.3%

이 위스키가 아일라 위스키일 줄이야. 피트 캐릭터가 아주 강하진 않지만 분명히 느낄 수 있다. 너무 안타깝다. 

Bell's Expedition Stout 2017, 10.5%

작년 미국에 가서 마신 맥주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것(중 하나). 원래 정통 어쎈틱 에프엠 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타일 임페리얼 스타웃의 대표작인 걸 익히 알았으나 오랫만에 다시 마시니 정말 흠 잡을 데 없이 꽉찬 느낌에 감탄을 했다. 다시 마시는데 역시나 요즘 임스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렬한 로스티드 몰트와 토바코의 스모키함과 은은한 초콜릿과 가죽 느낌. 뭐 온갖 거 때려 넣는 임스 말고 정통 어쎈틱한게 뭔지 보여 준다. 기본기가 뭔지 알려 준다. 재론의 여지 없이 100점이다. 진짜 고개를 절레절레하면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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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 Special Double Cream Stout, 6.1%

스윗스타웃이라 하기엔 꽤나 스모키한데 어쨌든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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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 Arabicadabra, 5.5%

자바 커비보다 더 맛있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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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 Bourbon Barrel Aged Expedition Stout, 12.8%


분명 요새 인기 있을 법한 스타일은 아니다. 굉장히 클래식하고 꾸밈없는 버번 배럴 숙성 임스. 한동안 잊고 살았을 정도로. 그런데 얘가 너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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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 Java Stout, 7.5%


이제 볼 수 없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된, 완벽한 커피 스타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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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 Black Note 2014, 11.4%


엑스퍼디션 스타웃과 더블크림스타웃을 섞어 배럴에 숙성한 것. 아로마는 버번에 바닐라, 코코넛이 인상적으로 느껴짐. 입에 넣으면 강력한 버번이 훌레이버가 한 번 휘몰아치고 은은하게 초콜릿, 바닐라, 토스티드코코넛이 나옴. 그 이후 커피의 비터가 긴 여운을 줌. 이 정도면 좋은 평이 이해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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