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gar City Guayabera, 5.5%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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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r City Cognac Barrel Aged Marshal Zhukov's 2017, 12%


사실 원주가 너무 별로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맛있었다. 농익은 사과와 배 캐릭터가 인상적이었고 간장 느낌도 강하지 않았다. 다크초콜릿으로 끝나는 피니쉬도 괜찮았다. 끈적한 마우스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한치 앞을 내도 볼 수 없는게 인생사라 했는데, 부정적인 측면 말고 긍정적일 때도 있다. 전혀 뜻하지 않게 갑자기 선물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마셨다. 


Cigar City Double Barrel Hunahpu's, 11%


아로마는 우디함과 간장, 오래된 한약재. 아로마만 맡으면 실망스럽다. 훌레이버는 좀 반전인데 시나몬, 과일 졸인 단 맛, 초콜릿, 고추 들이 나오면서 굉장히 컴플렉스하다. 피니쉬 또한 굉장히 길게 남는다. 초콜릿과 고추가 오랫동안 목구멍을 아리게 때린다. 알콜과 고추가 만나서 그런지 페퍼민트 같은 화함도 느낄 수 있다. 복잡하고 오묘해서 평가하기 쉽지 않은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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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r City Marshal Zhukov's Imperial Stout 2013, 11%


간장 80 + 다크초콜릿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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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r City GWAR Beer Oderus Ale, 6%


맛있게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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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r City Jai Alai, 7.5%


몰티스윗네스가 살짝만 덜했으면 더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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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r City Hunahpu's Imperial Stout 2013, 11%


카카오는 초반에 조금 느껴진다. 중반 넘어가면서 시나몬과 칠리가 강하게 느껴지는데 문제는 되게 구리게 느껴진다. 바닐라는 거의 못 느끼겠음. 한약방에 가면 느낄 수 있는 한약재의 느낌이 전반적으로 강하다. 부재료를 많이 넣은 거라 너무 오래 묵힌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신선했을 때 마셨다고 과연 얼마나 달랐을지라는 의문도 든다. 과연 신선한 거를 마셨다면 신세경이었을까? 글쎄.


자고로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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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r City Tocobaga Red Ale, 7.2%


처음 만나는 시가씨티. 준수한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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