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pie First Train (Robles Pacamara Washed), 8.1%

이번 거는 비터가 좀 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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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Bring Spring, 4%

아주 훌륭하거나 아주 독특하거나 아주 특출난 맥주는 아니지만 갖출 것 다 갖추고 발란스 좋은 맥주다. 매년 봄에 마시고 싶다. 봄마실이 출시돼 마시면서 계절이 바뀌었다고 느낀다. 이런 로컬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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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The Sinner, 8%

배와 사과 졸인 것 같이 후르티하고 스파이시하며 훌로랄한 게 벨지안스트롱에일이 갖춰야할 것을 다 갖췄다. 그것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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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No Juice Juicybox, 4.5%

과일 안 넣은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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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Alpine Lager, 5%

파이니할 거라 예상은 했는데 이건 파이니한게 아니라 그냥 파인이다. 진짜 솔잎 씹어 먹으면 이런 느낌일 것이다. 지금 피톤치드 뿜어져 나오는 숲 길을 걷는 것 같다. 맥파이 맥주가 대체로 발란스 중시형이라 할 수 있을 텐데 이런 파격적인 걸 마시니 좀 어색하다. 맥파이 최고의 일탈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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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Black Rock 2020, 9%

잘 만들었다. 굳이 설명 필요없이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도수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레이버가 풍성하게 꽉찬다. 자극적이고 임팩트 찾고 극단적인 바디감 찾으면 마시지 마라. 그런데 부재료 고급스럽게 잘 살리고 발란스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거 마셔라. 두 번 마셔라. 최근에 나온 미스터리나 크래프트브로스 임스에 비해 얼마나 훌륭한지는 각각 한 모금만 마셔보면 알 수 있다. 2주만에 6캔 마셨다. 

Magpie Sour Green Frog, 4.5%

제주의 상징성을 제외하면 사워 베이스에 굳이 풋귤을 넣는게 현명했나 싶은데 그래도 시기만 한 것 일변도는 아니어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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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City of Mist, 6.5%

작년 것보다 못 하다. 헤이지 아이피에이라 부르기 민망한 외관에 필요 이상으로 몰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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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Black Is Beautiful, 8%

감히 말하건데 지금까지 한국에서 나온 임페리얼스타웃 가운데 가장 맛있다. 가장 잘 만들었다. 진짜 100점 줘도 아깝지 않다. 다크초콜릿과 로스티드 몰트를 진짜 잘 살렸다. 부즈도 잘 감추고 도수에 비해서 바디감도 강하다. 온갖 부재료 때려 넣지 않고도, 배럴에 이러저리 굴리지 않아도 얼마나 임페리얼스타웃을 우아하고 탄탄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아무도 안 마시는 것 같아서 얘기하는데, 쓸데 없는 거 찾아 마시지 말고 이거 마셔라. 두번 마셔라. 세번 마셔라. 훌륭한 논배럴 노부가재료 정통 미국식 임페리얼스타웃이 뭔지 정확히 보여 준다. 진짜다. 이런 뜻 깊은 맥주는 잘 만들어야 하는데, 조천읍의 자랑이자 내 마음의 진짜 로컬, 맥파이가 너무나 훌륭하게 해냈다. 자랑스럽다.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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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First Train (Balur Arabica Honey), 8.1%

믿고 마시는 첫차. 올해는 맥파이에서 베리언트도 적게 나고 캔입은 더더욱 적게해서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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