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has to know

Ballast Point Orange Vanilla Fathom, 7%

아로마에서는 오렌지, 바닐라가 느껴지는데 훌레이버에서는 오렌지만 강하게 느껴짐. 마치 자컬핀같은 

Ballast Point Mango Even Keel, 3.8%

세간의 혹평에도 할 말은 해야 겠다. 맛있다. 10캔 정도 샀음.

Ballast Point Peppermint Victory at Sea, 10%

페퍼민트 넣은 녀석 가운데 페퍼민트가 모든 것을 압도해서 한 입 마시면 재밌지만 금방 질리는 녀석들이 많았던 듯 한데, 얘는 빅앳씨 원주의 그 초콜릿과 커피, 바닐라와 페퍼미느가 균형점을 잘 잡은 것 같다. 그래서 물리지 않는다. 민트 넣은 초콜릿 같은 느낌

Ballast Point Homework Series Batch #7 - Session Saison, 4.5%

이런 건 굳이 수입 안 해도 되지 않을까?

Ballast Point Thai Chili Wahoo, 4.5%

상당히 맵다. 잠깐 맵다 사라지는게 아니라 길게 여운이 남고 얼얼한 청양고추같은 그런 매운 맛이다. 이게 윗비어라고? 에라이 

Ballast Point The Commodore, 6.5%

아 진짜 너무 잘 만든거 아냐.

Ballast Point Ginger Big Eye, 7%

괜춘

Ballast Point Watermelon Dorado, 10%

수박맛바 더블이파. 그렇게 조롱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아예 이븐킬같은 저도수에 가볍게 마시는 맥주에 수박향을 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Ballast Point Pineapple Sculpin, 7%

아로마에서는 저가 파인애플 주스의 인위적인 향이 난다. 훌레이버는 파인애플이 좀 덜 두드러진다. 피니쉬에서는 파인애플이 은은하게 남지만 전반적으로는 오렌지, 자몽이 압도하는 형세. 이상하다는 평은 잘 모르겠고 그냥 일반 스컬핀처럼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지금처럼 미친듯이 쏟아져 들어오지 않으면 충분히 다시 사마실 용의가 있다. 

Ballast Point Pumpkin Down, 5.8%

펌킨다운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