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Smith Speedway Stout with Vietnamese Coffee, 12%


A-jet black, 헤드는 조밀하지만 금방 사라진다.

A-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 등 초콜릿이 폭발한다. 

F-밀크초콜릿의 달콤함으로 시작해서 커피의 비터로 끝난다. 중간에 로스티드 몰트와 검은 과일이 나온다. 온도가 올라갈 수록 검은 과일 캐릭터가 치고 나온다. 커피의 여운이 길게 인상적으로 남는다.

M-일반 스피드웨이스타웃보다 훨씬 실키한 텍스쳐로 느껴진다. 

O-사실 한 번씩 마셔 본 것이고 그때마다 내 상태가 틀리기 때문에 애당초 공정하고 객관적인 비교란 불가능하지만. 느낌으로는 코나 커피나 자메이칸블루마운틴 커피 버젼보다 훨씬 낫다. 일반 스피드웨이스타웃보다는 물론이고. 이건 진짜 물건. 희소성때문에 하는 얘기가 아니다. 


베트남의 cà phê sữa đá 커피를 썼다고 한다. 오늘 내 저녁을 행복하게 해 준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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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Bourbon Barrel Aged Wee Heavy 2013, 10%


내가 안 좋아하는 세네가지 스타일 가운데 하나인 위헤비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버번이 위헤비 느낌을 많이 죽여놔서 마실만 했다. 멜란지 넘버3같은 묵직하고 스트롱한 느낌.


AleSmith Bourbon Barrel Aged Old Numbskull 2012, 11%


버번 배럴에 짧게 들어갔다 나왔는지 버번취가 많이 입혀져 있지 않다. 은은한 바닐라와 오키네스 정도. 사실 버번에 의해 원주 느낌이 거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호피한 것도 남아있고 원래 올드넘스컬을 느낄 수 있음. 


버번 배럴보다는 브랜디 배럴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버번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음. 라이는 크게 궁금하진 않고. 


AleSmith Bourbon Barrel Aged Speedway Stout 2013, 12%


아로마는 버번, 초콜릿, 바닐라, 오키네스. 바닐라가 향긋한게 매우 도드라지고 인상적이었음. 훌레이버는 버번, 커피, 초콜릿, 바닐라, 오키네스, 토바코, 로스티드몰트. 여기서는 밀크초콜릿이 끝까지 남아 굉장히 강한 여운을 준다. 버번 배럴에 숙성시킨 임페리얼스타웃 가운데서도 꽤나 다채롭고 풍부한 훌레이버를 갖고 있는 편이다.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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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Speedway Stout with Jamaica Blue Mountain Coffee, 12%


생각보다 별로. 코나 커피보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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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Speedway Stout with Kona Coffee, 12%


하와이산 코나 커피로 만든 스피드웨이. 올해 초 처음으로 발매했다. 물론 미리 티켓으로 표를 팔고 브루어리에 수령하는 것으로. 


원래 이렇게 구하기 힘든 귀한 것들은 침 튀기며 칭찬하고 "내 인생 최고의 맥주" 따위의 드립을 날려줘야 하는데, 솔직히 귀한 것에 비해 맛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아로마는 커피, 모카, 초콜릿. 다만 커피가 굉장히 강하고 산미와 비터가 날 서 있어서 몇 년 후에 마시면 훨씬 더 부드럽고 조화로울 것 같은 확신(?)은 들었다. 또 온도가 올라갈 수록 초콜릿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서 맛있었다. 


한 줄 평: 괜찮지만 열광할 정도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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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Old Numbskull, 11%


당연히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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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Speedway Stout, 12%


얘는 세번째 마셔 보는 건데, 그때마다 느낌이 다 다르다. 같은 맥주를 마실 때마다 느낌이 다른 건 재밌고 흥미로운데 점점 덜 좋다는 느낌을 받는 건 좀 슬픔. 최근에 vietnamese coffee를 넣고 만든 스피드웨이를 버번 배럴에 숙성한 녀석이 나왔는데, 궁금해 미칠 지경.


http://alesmith.com/beers/speedway-st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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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Speedway Stout, 12%


말이 필요 없는. 구하기 어렵지 않은(아마 미국 상당수의 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녀석들 가운데 역시 순위권으로 훌륭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 최고의 RIS 가운데 하나. 여런 variants가 있는데 어떻게 해서든 마셔보고 싶다.


http://alesmith.com/beers/speedway-st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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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Horny Devil Ale, 11%


햐, 이름 센스 좀 보소. 그러나 이름만큼 홀니하진 않다. 도수에 비해 바디가 가볍고. 탄산은 좀 많게 느껴진다. 향은 기분 좋게 화사하지만, 전반적으로 조화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캔디 슈가, 코리엔더. 


결론은 이름에 걸맞는 화끈한 한 방이 없다. 그래도 한 달 간의 미국 대장정을 마무리하기엔 좋은 선택이었다.


http://alesmith.com/beers/horny-devil/




낮에 먹었던 랍스타. 레드랍스타였나?




저녁에 먹은 윙. 인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먹고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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