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le Logic Electric Eden 2021, 14.7%

애플파이, 한국에선 잘 안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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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Wired Double Imperial iStout, 15%

아주 클래식한게 맛있다. 도수도 요즘 같이 극단의 시대에는 더블자 붙이려면 15도 정도는 되야지 암. 중용과 똘레랑스와 아량이 없는 시대에 어울리는 도수. 그나마 고전적인 훌레이버를 유지해서 감사하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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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le Logic Comb the Desert 2021, 14.56%

너무 달거나 너무 인공적일 것 같았는데 다행히 그렇지 않네. 꽤 괜찮다. 바틀로직도 최근 너무 극단적인 걸 많이 내서 부담스러운데 또 이렇게 완급 조절을 하니 계속 찾게 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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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u du Ciel! Péché Mortel, 9.5%

진짜 오랫만에 마신다. 이렇게 로스티하고 스모키했나 싶을 정도다. 그래도 강렬함과 맛은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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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North Park Vietnamese Macaroons, 12%

패스트리 스타웃이 갖춰야할 덕목을 다 갖췄다. 달고 진하고 자극적이고 강하다.

AleSmith Speedway Stout with Mexican Dark Chocolate, Sea Salt, and Mexican Coffee, 12%

기본 스피드웨이에 살짝 짠 맛이 추가된 느낌. 당연히 맛있다. 왜 수입을 안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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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 Acre Xtraduble Benthic 2021, 13.5%

3x 토스티드 코코넛, 2x 커피라는데 매우 고소하고 너티한 느낌이다. 후렌치후라이가 생각날 정도로 고소한 몰티함이 인상적이다. 3x 2x 어쩌고에 비해서는 편하게 그리고 맛있게 마셨다.

Weldwerks Coconut Medianoche

엄청나다. 어피리언스, 바디감, 아로마, 훌레이버 모두. 모두 엄청나다고 좋은게 아니다. 그냥 가치중립적으로 엄청나다는 것이다. 그리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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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Heavy Forge: Maple Van, 13.9%

무식하게 강하지 않아서 좋다. 은은한 메이플과 은은한 바닐라. 밸런스를 따질 스타일은 아니지만서도 조건을 따진다면 그래도 밸런스가 아주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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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Floyds Dark Lord 2021, 15%

레드후르츠 캐릭터가 엄청 강한게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 이런 걸 팔 생각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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