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Wakefield Boss Tycoon, 12%

사과 넣어 졸인 꿀물 같다. 너무 단순하다. 들어갔다는 부재료도 거의 안 느껴진다. 정말 최악이다. 별로일 거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훌레이버도 별거 없이 달기만 하다. 크래프트 맥주계의 엽기떡볶이같은. 도저히 먹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맥주라 부르기 민망한 수준이다. 아 내 간세포. 믿지 말자 언탭드. 속지 말자 언탭드. 솔직히 가슴에 손 얹고 얘기해보자. 브루어리 이름과 명성을 모르고 마시면 이걸 4.3 줄 것 같냐? 이런 형편없는 거를? 언탭드 점수 4.3 가운데 4.2는 이 맥주의 명성과 가격, 귀함에 주는 점수고 맥주 자체의 점수는 0.1이다. 사실 그것도 아깝다. 언탭드 하지도 않지만 이것만 봐도 정말 조금도 믿을 만한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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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librium/J. Wakefield Life Before Death Star, 11%

정말 힘들고 지칠 정도로 달고 단순하다. 맛 없다. 진정으로.

J. Wakefield Show's Over, 8%

그냥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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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akefield Black Is Beautiful, 10%

헤이즐넛과 바닐라, 카라멜이 강하게 치고 나온다. 발란스 나쁘지 않고 좋다. 얘네 나름 평범하게 만들려고 한 것 같으나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단내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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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akefield It Was All A Dream, 13%

인슐린 주사 준비하고 마셔야 하는 맛. 현기증 날 정도다. 단게 뭔지 알고 싶으면 이걸 마셔라. 극단의 정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맥주.

J. Wakefield Adjunctron Project: Black Lion, 14%

코코넛 때려 넣었다고 유세하는 것처럼 병 입구부터 코코넛이 덕지덕지 붙어 있고 맥주에 코코넛이 둥둥 떠다닌다. 그런데 그만큼은 코코넛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버번과 엄청난 단 맛, 진짜 상상 이상의 단 맛이 모든 걸 지배한다. 인슐린 준비해놓고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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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akefield Two Phones, 14%

너무너무 단거 말고는 너무너무 잘 만들었다. 바나나와 시나몬을 너무 잘 표현했다. 꿀떡꿀떡 마시고 싶으나 너무 달아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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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akefield DFPF, 7%


어피리언스는 120점이다. 드래곤후릇은 먹어봤지만 특별히 인상적인 기억이 없는데. 대체로 어피리언스는 드래곤후르츠, 아로마/훌레이버는 패션후르츠를 의도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완전 패션후르츠 주스같다. 베를리너바이세 스타일에 전혀 걸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맛있게 마셨다. 이렇게 맛있고 귀한 것을 얻어 먹은 것에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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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pollo/J. Wakefield Brush, 12%


메탈릭한게 진짜 별로다. 그리고 너무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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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akefield Atomik Apple


사과 들어간 맥주를 별로 접한 기억이 없어서 재밌었다. 약간 애플 시드르에서 탄산 빼고 조금 시게 만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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