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se Island Bourbon County Vanilla Rye Brand Stout 2014, 13.6%

바닐라 2018 마시고 보니까 아무 느낌이 안 나는데. 시간 지나니까 나름 바닐라와 초콜릿이 강하게 느껴진다. 5년 반 된 거를 생각할 때는 놀랍지만 제일 좋은 상태는 좀 지난 것 같다. 

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Vanilla Stout 2018, 14.9%

밀크초콜릿이 가득하다. 바닐라와 버번도 좋은데 진짜 밀크초콜릿을 갈아 넣은 듯 향기롭다. 1년 전에 마셨을 때는 부즈가 좀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부들부들하고 달콤하다. 지금이 최상의 상태인 것 같다. 

Goose Island 2-Year Reserve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9, 14.9%

2019 오리지널하고 같이 마셨는데 확실히 체급 차이가 느껴진다. 압도적 버번과 토바코의 스모키함. 작년 프랍에서 느꼈던 강력한 카카오 닙스의 씁쓸한 초콜릿 느낌과 엄청난 바디감. 예전 버번 카운티 마셨을 때처럼 무제한 급의 임스 느낌이다. 너무 너무 맛있게 마셨다. 감탄하며 감사하며 마셨다. 압도적인 임페리얼스타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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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9, 14.7%

버번, 다크후르츠, 밀크초콜릿. 맛있다. 잘 나왔다. 근데 당연히 부지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2년 이상 묵히면 안 될 듯.

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7, 14.7%

아끼고 아끼던 2017 빈티지. 버번, 다크 후르츠, 바닐라, 밀크초콜릿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지금 딱 농익은 느낌이다. 1년 정도 더 지나도 맛있을 것 같다. 

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Mon Chéri Stout 2019, 14.1%

버번과 초콜릿, 체리의 조화. 예전 버번 카운티의 골수 팬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 나는 물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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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Proprietor's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9, 14.5%

코 끝을 찌르는 부즈가 있다. 당연한 거지만. 바닐라와 피칸은 들어갔다고 하니까 느껴지는 거고 버번과 코코넛의 달달함이 주로 느껴진다. 뒤에 은은하게 카카오닙스가 깔아주는 게 아주 매력적이다. 아주 특출난 건 아니지만 명성에 걸맞게 맛있다. 올해도 엄동설한에 밤새 줄 서서 얘를 구한 귀인 덕분에 감사하고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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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Northwoods Stout 2017, 12.6%

아로마는 블루베리맛 젤리. 버번은 뒤에 미세하게 있다. 훌레이버에서는 블루베리 주스, 바닐라, 밀크초콜릿, 너티함이 차례로 느껴진다. 버번은 상당히 미미하다. 이런 스타일의 맥주에선 버번과 초콜릿, 로스티드 몰트에 은은하게 베리 캐릭터가 있는 게 발란스 좋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 얘는 베리 캐릭터가 너무 강하고 그것도 주스 느낌(주스를 넣은 건 맞다)이 강해서 조금 아쉽다. 그래도 클라스는 영원하다고 맛있게 마실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마시는 BCS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Coffee Barleywine 2018, 15.1%

커피 사탕같다. 커피와 발리와인의 스윗네스가 합쳐져서 재밌다. 아주 선호하는 느낌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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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Bourbon County Vanilla Rye Brand Stout 2014, 13.6%

5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바닐라가 느껴진다. 아주 부드럽게. 시간이 지난만큼 은은하게 발란스 잡혀있다. 불과 몇 년전에 마셨을 땐 바닐라가 엄청 강했는데.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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