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Coffee Stout 2014, 12.6%

버번 카운티치고 너무나도 약한 훌레이버. 너무나도 라이트한 바디. 더 오래된 걸 마셨을 때도 항상 더 충만한 훌레이버와 강한 바디가 있었는데 당혹스럽다. 보관 문제라 할 수도 없는게 출시되자마자 내 냉장고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커피는 여전히 강하게 살아있다. 이래저래 미스터리한. 

Goose Island 312, 4.2%

2500원이면 마실 만한 이지 드링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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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IPA, 5.9%

단골 바틀샵은 하나 둘 씩 사라지고 편의점 라인업은 점점 좋아지고. 발란스 좋은 차분한 잉글리쉬 스타일의 이파마저 2500원에 마실 수 있다니. 라인업이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된다. 근데 이 정도면 미국 현지 가격 수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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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8, 15.2%

미국에서 밤새 18시간 줄 서고 아침에 2018 한 모금 마셨을 때 그 진득한 버번과 초콜릿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그날 저녁 탭룸에 가서 다시 마신 탭도 그랬다. 그래서 예전의 그 BCBS 느낌을 상당히 떠올리게 했다. 그런데 얘는 미국에서 마실 때랑 한국에서 3병 정도 더 마셨을 때와 다르게 다크후르츠 느낌이 강하다. 물론 버번과 초콜릿 느낌도 상당하고 좋지만. 

 

다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11월이 가까워지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한다. 올해 버번 카운티는 또 얼마나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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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Proprietor's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8, 14.4%

6개월 전에 마셨을 때보다 오히려 카카오 닙스와 초콜릿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특히 카카오 닙스가 주는 비터는 최고. 온도를 한참 올려 실온과 비슷한 상황에서도 부즈보다 카카오 닙스가 잘 느껴져 너무 만족스럽다. 나오기 전부터 2018 배리언트 가운데 가장 기대했던 게 이 녀석이었는데, 마쉬멜로든 시나몬이든 뭐든 때려 넣는 것보다 어떻게 보면 더 만들기 힘들고 진짜 실력이 들어나는 부재료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탭부터 바틀까지 그 실력을 잘 보여줘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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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Proprietor's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4, 13.2%

아쉽게도 버번과 코코넛은 감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시나몬과 임페리얼스타웃의 조화는 만족스럽다. 마치 1년 지난 2017 프랍을 마셨을 때처럼. 또 알콜 부즈가 전혀 없어서 좋게 말하면 음용성이 좋고 나쁘게 말하면 위험하다. 훌륭한 발란스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게 마셨다. 어떻게 보면 이 쪽에서 하나의 전환점이 된 맥주 가운데 하나인데, 맛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런 마음으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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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Reserve 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8, 15.2%

완벽한데 바디만 쫌 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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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Wheatwine 2018, 15.4%

오래 묵혀도 좋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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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Midnight Orange Stout 2018, 15.2%


탭으로 마셨을 땐 오렌지 캐릭터가 너무 상큼해서 주스같았는데 병은 오렌지가 덜 상큼하고 초콜릿 느낌이 강해서 훨씬 발란스가 좋다고 느꼈다.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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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 Island Bourbon County Brand Bramble Rye Stout 2018, 12.7%


배럴 느낌은 굉장히 약하다. 베리 느낌이 인위적이지 않고 굉장히 자연스러워 좋다. 맥주 자체로는 너무 맛있게 마셨다. 베리즙에 초콜릿과 유당을 첨가한 듯한 느낌. 그러나 '버번' 카운티 스타웃이라 하기엔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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