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has to know

Prairie Weisse, 3.9%

예상했듯이 2% 부족한

Prairie Christmas Bomb! 2015, 11%

구린 허브 느낌이 많이나 괴상하다. 2014는 그렇지 않았는데 얘는 원주 느낌도 거의 없고. 

Prairie Standard, 5.6%

Prairie Birra, 4.5%

참 프레리도 들어오고 대단하다

Prairie Birthday Bomb!, 13%

기본 밤!에 카라멜을 넣은. 그만큼 더 달다. 상당히 달다. 혈당 올라가는 맛이다. 역시 형만한 아우가 없다.

Prairie Barrel Aged Bomb!, 11.2%

밤을 위스키 배럴에 숙성시킨 것. 아로마는 버번과 바닐라. 훌레이버는 버번이 한 번 휩쓸고 밀크초콜릿과 바닐라가 은은하게 뒷받침. 끝에 아주 미세하게 칠리가 나옴. 그냥 밤의 캐릭터는 많이 죽었지만 디저트와 마시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달달한 맥주다. 그래도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당근 그냥 밤.

Prairie Vanilla Noir, 11.5%

아로마는 바닐라, 초콜릿, 위스키가 잘 어우러져 기대하게 끔 한다. 그런데 훌레이버는 은은한 바닐라에 비해 위스키가 좀 튄다. 치고 나온다는 표현이 어울릴까? 그래서 좀 아쉽다. 한 2년 묵히면 훨씬 좋을 듯.

Prairie Apple Brandy Barrel Noir, 12%

아로마는 브라우니, 바닐라, 오키네스, 알콜. 풀레이버는 초콜릿, 오키네스, 사과주스, 토바코, 커피. 사과즙을 졸이면 날 듯한 달달함.

Prairie Somewhere, 7%

Prairie Christmas Bomb! 2014, 11.5%

2015년 이브에 마신 녀석. 기본적인 베이스는 밤같다. 다만 고추의 매콤하고 알싸한 끝맛이 좀 빠져있고 대신 시나몬과 정향 등의 스파이스가 강화된 느낌이다. 2015년 버전은 평이 더 좋은 듯한데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