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Flash Silva Stout, 10.1%


아 증말 맛없다. 원판도 별로였는데, 배럴에 넣어도 별로구나. 아 그리고 이런 거 수입하는 애들은 안 마셔보고 그냥 무작정 들어오나? 그냥 배럴에 들어갔다 나오면 다 와따인줄 알고 막 수입하나? 진짜 이 가격이 이 맛이면 쌍욕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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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pin French Toasted W-n-B Coffee Oatmeal Imperial Stout, 9.4%


메이플 시럽, 시나몬은 생각보다 약함. 바닐라는 꽤 강조된 편. 커피, 초콜릿은 말할 것도 없고 보통 이런 것들은 이름처럼 부재료가 폭발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그것을 기대하기 마련인데, 그런 화끔함은 없음. 맛있게 먹었지만, 힘들게 구한 것만큼, 또 예쁜 병 모양새만큼 감동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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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Chai-Spiced Imperial Russian Stout, 10.6%


아기다리 고기다리. 내심 xocoveza같은 걸 기대했는데. 아 완전 허브 폭탄. 너무 스파이시하고 정향, 계피, 생강 내음이 너무 강함. 그래서 임페리얼스타웃의 로스티드 몰트, 초콜릿, 커피 뭐 이런 것들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그냥 예전에 버티칼 시리즈 가운데 허브 때려 넣은 것 같은 느낌. 수정과같다고 생각하면 됨. 한 3년 정도 묵히면 좀 나을 듯 한데. 흑흑. 역시 xocoveza만한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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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Speedway Stout with Jamaica Blue Mountain Coffee, 12%


생각보다 별로. 코나 커피보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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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isse Cuvée Delphine, 11%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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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Fifty Eclipse 2014 (High West Bourbon), 11.9%


이클립스 마셔 본 것 중에 가장 버번이 얇게 입혀져 있다. 체리를 비롯해 검은 과일의 플레이버가 많이 나는 편이고. 이에 비해 로스티드몰트나 커피, 버번 등이 상대적으로 묻힌 편이어서 버번 숙성 임스 가운데서는 독특하게 마신 편. 맛은 물론 좋지.


참, 얘네도 들어 온다는 소문(?)이 있던데. 까놓고 말해 상당히 오바 같다. 나야 어차피 비싼 돈 주고 미국에서 공수해 먹으니 정식으로 수입되면 얼씨구나 좋지만, 어느 수입사인지 몰라도 심히 걱정된다. 한 12병 씩 수입하는 것도 아닐테고, 미국에서도 소매가가 30불 가량인데 그걸 운송료 + 세금 + 마진하면 7~8만 원은 우습게 넘길텐데, 사업성이 과연있는지 의문스럽다. 맥주 좋아하고 이클립스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어차피 구해 마실 거, 귀찮게 부탁하지 않아도 되고, 드는 비용은 어차피 도찐개찐이니까 좋은데, 무작정 많이 다양하게 들어 오는 걸 바라진 않는다. 수입사들도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해야 또 좋은 것도 계속 수입하고 확장하는 것인데, 무조건 많이 들여와서 팔리지 않고 악성재고만 늘어 버리면, 결국 한국 맥주 시장에 하등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현재 급속도로 팽창되는 수입 맥주 시장이 걱정된다. 걱정할 필요가 없나? 수입사가 망하는 게 나랑 상관도 없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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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Coast Bourbon Barrel-Aged Old Rasputin XVII, 12.1%


2년 전에 XIV를 마시고 꿀맛이어서, 혹시 한국에 수입되면 6~7만 원 정도는 할 텐데 그래도 1년에 한 병 정도는 사 마실 의향이 있다고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진짜 들어왔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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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ar 24 Barrel Roll No. 3 Pugachev's Cobra 2014, 18.9%


살인적인 도수지만 전혀 그렇게 느낄 수가 없다. 비슷한 도수에 비슷하게 버번 배럴에 숙성한 블랙튜즈데이에 비하면 훨씬 낫다. 2014년 버전이 다른 해의 나온 것보다 유독 도수가 높아서 걱정했지만 맛있게 마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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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mith Speedway Stout with Kona Coffee, 12%


하와이산 코나 커피로 만든 스피드웨이. 올해 초 처음으로 발매했다. 물론 미리 티켓으로 표를 팔고 브루어리에 수령하는 것으로. 


원래 이렇게 구하기 힘든 귀한 것들은 침 튀기며 칭찬하고 "내 인생 최고의 맥주" 따위의 드립을 날려줘야 하는데, 솔직히 귀한 것에 비해 맛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아로마는 커피, 모카, 초콜릿. 다만 커피가 굉장히 강하고 산미와 비터가 날 서 있어서 몇 년 후에 마시면 훨씬 더 부드럽고 조화로울 것 같은 확신(?)은 들었다. 또 온도가 올라갈 수록 초콜릿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서 맛있었다. 


한 줄 평: 괜찮지만 열광할 정도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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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on's Finest Liquids Fayston Maple Imperial Stout, 10.1%


강한 커피 플레이버. 검은 과일. 로스티드 몰트. 메이플은 약하게 느껴지거나 잘 못 느끼거나. 커피 캐릭터가 굉장히 강하고 거기서 나온 산미와 비터가 인상적임. 맛있으나 아주아주 맛있는 정도는 아님. 난리굿을 해도 구하기 힘든 것 치고는 기대에 못 미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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